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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닉네임 대란 착한 놈,나쁜 놈,멍청한 놈
게시물ID : lol_666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룡
추천 : 2
조회수 : 5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09 15:12:57
프로들이 팀을 옮기게 되면서 새로 옮긴팀+자신네임이 필요한데


이미 선점한경우가 많았습니다. 프로들은 왠만하면 팀+네임을 양도받길원했고


결국 이미 선점한 사람들과 접촉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면서 몇몇 논란의 에피소드가 발생했습니다.



대표적인 3경우를 보고 착한 놈 나쁜 놈 멍청한 놈이라고도 합니다



1. 착한 놈


skt t1 peanut본주인이 피넛선수에게 그냥 양도했습니다. 좋은 양도의 본보기죠.



그리고 양도한 그분은 skt t1 corejj 으로 다시 한번 설계에 들어갔습니다...;;;;;




2.나쁜 놈


kt deft 아이디를 무려 100만원에 팔아먹으려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kt관계자인척하는 사기꾼에게 사기당해 아이디 뺐기고 인벤에 글 올렸다가 욕만 죽어라먹고 글 삭제


빼앗은놈은 모사이트에 80만원에 판다고 올리게되고.........


결국 데프트 선수는 kt deft아이디를 양도받았습니다(정확한 경위는 모르겠지만 선수말로는 그냥 양도받았다네요)






3.멍청한 놈


이건 위에있는 1번이 일어나기 전 일인데  skt peanut아이디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피넛선수는 이 아이디양도에 고마워하면서 원소술사럭스(3250rp = 대략 2만원)을 선물했는데


양도를 완료하기도 전에 양도시간을 포함한 위사실들을 자랑하며 인벤에 올리게됩니다.


양도시간이 있다는걸 우려,  양도시간이나 날짜를 바꾸라는 수많은 리플에도 불구하고


양도시간은 단 30분만 바꾸는 바람에 누군가에게 닉네임을 빼앗기게됩니다.


피넛선수는 괜찮다고 하고 결국 위의 1번을 통해 닉네임 획득.


양도하려다 뺐긴 사람은 멍청하다느니 관종이니 등등 욕먹고 상황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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