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 겨우 점심시간이네요.
저는 얼마전까지 내부자들처럼 동영상 제보로 위증을
밝혀내는 건 영화에서나 보는 판타지 클리셰인 줄 알았고
맨날 식물당 소리듣던 민주당에 이렇게 똑똑하고 단합력있는
분들이 모여 일사분란히 움직이는 것도 처음 보았습니다.
232만명의 촛불파도는 픽사나 마블의 그래픽보다 더 장관이었습니다.
먹구름 뒤 햇살이 그 가장자리에 은빛실선을 그리듯이
이제 천천히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첨부하는 노래는 아무것도 걱정하지말라는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의 ost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