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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7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끼다똥된다★
추천 : 4
조회수 : 19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09 06:09:28
뭐 지금으로부터 수년전
158과 182의 만남이 있던 시절
나의 키는 그 어깨에도 닿지 않았고..
굽높은 힐을 신어도 어깨쯤이었고
길갈때 나를 앞에 세우고
신도림역에서 나를 앞에놓고 가는 남자의 심정은 뭥미..
자꾸 내 어깨에 팔을 올려서 무겁고
엘베나 지하철에서 내 정수리에 턱대고있고 (아 지금생각해도 개극혐)
키가 큰데 허리가 길었고 ( 신체적특징을 이해하지만 그냥 그인간이 싫었던듯 ㅋㅋ 심지어 짐 남편도 허리가 길음! 요롱이라고 놀려줌❤️)
옷은 맨날 같았고
빨래는 안하고
지하철에서 소리켜놓고 게임하고
담배피고 안폈다고 거짓말하고..
이상한 말해서 상처받게하고..
모든 키큰남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이 트라우마로 이후 나의 인생에 180넘는 남자는 없었다!!!!
와하하하하ㅏㅎ하
울남편 170.1이라고 자기 170넘는다고 자랑스러워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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