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1. JTBC 최순실 지인의 증언 : 최순실은 태블릿으로 전화통화도 한다
"맨날 들고 다니다시피 하면서 딸 정유라 씨가 시합할 때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사진이나 동영상 찍는 거면 다른 제조사 제품(아이패드)을 써보라고 추천했더니, '그건 전화를 쓸 수 없어 별로다'라는 말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태블릿PC를 비단 사진 촬영뿐 아니라 전화통화 용도로도 썼다는 얘기로 '사용 못 한다'는 고 씨의 주장과는 정면 배치됩니다.
보도 2. 이데일리의 반박 : ‘갤럭시 탭 8.9LTE’(모델명 SHV-E140S)에는 전화통화 기능이 없다
하지만 이 태블릿PC는 전화 통화 기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씨의 태블릿PC로 알려진 삼성전자 ‘갤럭시 탭 8.9LTE’(모델명 SHV-E140S)는 LTE와 와이파이(WiFi) 등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 문서 작업과 동영상, 사진 촬영 등이 가능하다. 하지만, 음성 및 영상 등 전화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 추론 <<<<<<<<<<<<<<<
최순실 지인의 증언은 2014년 이후의 기억일 가능성이 높다. 이미 태블릿으로 통화를 하던게 2~3년전인지 1~2년전인지 기억하기 힘들기 때문.
- 검찰은 JTBC가 입수한 태블릿을 최순실이 2014년 3월경까지 사용했을것으로 추정함.
- 2014년 3월까지 사용하고 말았다는것은 대체품(새 태블릿)이 생기고 나서 남은 공기계라는 뜻..
- 그때쯤 출시된 제품이 뭐가 있나 하고 봤더니..
그것은 바로!! 갤럭시 탭 프로 8.4 LTE모델!! 2014년 3월 20일 홍콩출시!!
홍콩에서 16 GB LTE 모델이 2014년 3월 20일, 한화로 약 530,000 원에 출시되었다.
당시 국내에는 WIFI모델만 출시되었었는데 인기가 좋아서 LTE모델을 직구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함.
2012년 김한수 행정관이 개설한건 대선후보 시절..
2014년이면 11월에 정윤회 문건이 나왔을만큼 권력의 최절정기였는데 삼성이 최순실 일가를 몰랐을까?
그럼 누가 이걸 "상납" 한걸까?
국내에 "통화가능"모델이 출시되지 않았던건 국내 특성상 통신사를 끼고 팔지않으면 안되는데 통신사에서 거절했을꺼고.. (수요부족)
3줄요약...
- JTBC제보자는 태블릿통화를 언제 봤다고 시점을 특정하지 않았음 vs JTBC를 까는 타 언론은 2012년모델 가지고 팩트폭행시전중
- 태블릿을 교체한 것으로 보이는 2014년 3월 경을 찾아보니 통화기능이 있는 신제품 출시되었음
- 이걸 누가 사서 상납했을까?... 혹시... 재용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