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 7승 3패해서 2600으로 시작했는데
2900까지 잘올라가서 다이아 가겠다 하고 기대 많이하고 있었는데
그때부터 에임핵 듀오, 시마다 고의 트롤 듀오, 5인큐 정치판
여기까진 점수가 떨어져도 꾹꾹 참으면서 게임했는데,
오늘 솔큐 돌리는데 5인큐 아주 심각한 정치판
(아나 해달래서 공수 내내 아나만 했는데 힐 위주로 했음에도 킬 금메달 딜은 은메달 동메달 왔다갔다거리고 있는데 아나 하는거 없다고 정치 시전)
겪고 멘탈이 흔들리려고 하면서 또 돌렸더니
토르 원챔, 바스 원챔, 시메 원챔(2판연속) 만나 게임 이기는게 아니라
자기들 재미만 추구하면서 경쟁전 뛰는거에 이제는 지쳐서 도저히 못해먹겠네요
원챔을 무조건 하지마라는 주의는 아닌데 상황에 맞을때나 써야지,
막무가내로 픽해놓고 이모티콘 쓰고 하면서 자기 이거 할거다라는거 어필하고
그거 안먹힌다고 바꿔라고 말해도 자기가 말할때만 채팅치고 남의 말은 아예 무시하는게
이럴거면 경쟁전하지말고 빠대에서 했으면 좋겠네요
경쟁전 말 그대로 팀 vs 팀으로 경쟁을 해서 그걸 점수로 순위 오르는 재미로 하는건데,
팀 간의 소통 거부에 자기 하고 싶은것만 하면 져도 상관 없다는 식의 태도에
롤이 헬퍼 논란으로 많은 유저들이 나갔을때 느꼈던 실망감보다 더 크게 느껴지네요.
나름대로 오버워치에 많은 시간을 쏟으면서 게임 했는데 이젠 진짜 쳐다도 보기가 싫어지네요.
지금 멘탈이 너무 박살이 나서 그런지 가독성이 좋지 않을수 있는 점 미리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