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TV좆선이 미르 순실이 보도했다가 우병우한테 개발려서 깨갱
9월 20일 (중요)
한겨레에서 미르재단, 순실이 특종 보도 (김의겸 취재팀)
같은날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더민주 조응천 의원이 국무총리, 법무부 장관을 세워놓고 미르, 순실이, 차은택으로 공격시작
이후, 더민주 의원들 미르재단, 순실이 문제로 국회 차원에서 조사해야 한다고 정부 공격
9월 25일 (이정현의 꼼수)
한겨레 보도와 야권의 공격이 심해지자 이정현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당 대표가 단식투쟁
-> 순실이 공격 덮으려고 뜬금없는 국회의장 공격하며 단식투쟁, 누가봐도 순실이 덮기 위한 꼼수
한겨레의 특종, 더민주 조응천이 국회에서 최초로 최순실 터트린 이후 돌아가는 상황이 아주 특이했죠.
특히 이정현의 단식은 많은 언론사들이 최순실 취재팀을 꾸미기에 충분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JTBC를 비롯한 많은 언론사들이 동참하기 시작, 특히 놀고 있던 탐사보도의 귀신들이 슬슬 연장 챙기기 시작함
10월 24일 (결정타)
언론사들 취재 열기가 뜨거워짐을 느낀 청와대에서 빡그네를 국회로 보내 개헌 추진 선언, 정국을 개헌으로 몰아가려 시도
JTBC가 최순실 테블릿 PC를 보도하며 모든걸 한방에 끝냄.
지금 이 상황이 오기까지의 간략한 정리입니다.
한겨레의 김의겸 취재팀, 조응천을 비롯한 더민주 의원들, JTBC의 공이 매우 컷습니다.
물론, 최강의 동력은 JTBC 보도 이후의 국민 촛불의 힘이죠.
한겨레 김의겸 기자의 무리한 발언으로 그 공이 모두 가려지게 되었네요.
JTBC에 대한 사과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