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국민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정치가 없는지 분노하고
왜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그렇게 힘없이 죽임을 당하셨는지 분노하다가
문득 답을 찾았습니다.
이익을 위해 정치하는 자들은 불법을 공모하면 반드시 그 이익을 배분합니다. 정경유착도 이런 관점에서는 자연스러운 현상같습니다.
그러나 정의를 위해 정치하는 자들은 국가가 정한 봉급과 활동비 외에는 그 아무에게도 댓가를 받지 못합니다.
장애우와 노인, 어린이를 위해, 파병장병과 국가공작원을 위해 처우의 개선과 실질적인 복지를 배풀어도 오히려 "묻지마1번" 논리에 밀려 모함만 받기 일쑤였습니다.
그렇다면 그 누가 우리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하겠습니까? 언제나 국민들로부터 배반만 당해왔는데...
우리가 힘있는자들에게 맞설 수 있는 것은 머릿수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소액이라도 후원하고, 눈 부릅뜨고 관심가지고 때론 질타도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정치얘기하면 싸움만 난다"는 터부를 깨고 이제 정치라는 과목은 우리 생활에 필수 과목으로 다시 부활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는 그냥 방콕하고 유투브나 봐야 겠습니다. 행복한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