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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기록등재된5.18 광주민주화운동 이후 우린 새로운 역사를 쓰고있다
게시물ID : sisa_8111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긴밤지세우고
추천 : 7
조회수 : 4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08 16: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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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2016년 11월. 그리고 12월.

외신에선 무혈항쟁이라 이야기하며 이토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민주주의를 외치는 자유국가는 없다고

연일 촛불 집회이후 보도하지만.


정작 대한민국 소속 언론사들중 지상파 방송들만은

방송을 하더라두 짧게, 아예 최순실 국정개입 사실이

들어있는 테블릿 피씨조차도 촛불시위로 같이 패키지

형태의 짧막한 보도를 하다..


5.18 광주화 운동 당시 한국언론사 신문을 통합하여

연일 북한측 공작원 대거 투입으로 인해 일명

"빨갱이 소탕작전" 이라며 연일 라디오와 신문.

흑백티비로 언론을 장악하곤 그렇게..


국민을 유린하던 그사건.


일부 애국보수라 칭하며 그사건에 대해선 쿠데타다.

법위에 서려다 당한거다 하며 이야기하는

그시절을 거쳐온 어르신들의 말을 들어보면 씁쓸하다.


그이후 2016년. 시대가 변하여 화염병을 들고

길거리로 다들 나와서 싸우자 외치던 사람들은

촛불과 촛불이 꺼질까 종이컵으로.

박근혜는 하야하라에서 퇴진하라로.


누군가의 피에 물들은건지 본인피인지. 모를 검붉은

태극기를 휘날리던 사람들은.

유머와 해악의 피켓들을 들고. 웃음뒤 씁쓸함을 삼키며

광화문으로 모였다.



세계 어느나라도 국가 청문회 같은 국정을 논하는 자리에

증인으로써의 제보나 기자의 제보가 아닌 "국민"의 제보로


국회의원이 참고하여 발언하고 고맙다고 하는 나라는

내가 알기론 이곳 대한민국 뿐이다.


우리세대는 지금 21세기형 민주화 운동중인것이다.


너무 고여 썩어있던 정치가들의 진모를 드라마대신

청문회를 보며 알게되고. 내가 투표한 지역구 의원의

일하는 모습을 방송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보며 직접 확인할수 있는 일인 미디어 시대에 살고있다.



그 결과는 우리가 어렵게 생각하던 정치라는 항목을

아주 쉽게 생각하게 만들어주었다. 어려운 용어는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며 국정 운영에 대해 국민 스스로가

참여가 가능해 진것이다.


언론이 부패하고 썩어있어도.

일인 미디어시대를 사는 우리에겐 지금 민주주의라는

이해로써 누가 나쁘고 착한지에 대한 지표를 바꿀수있다.


박근혜 탄핵은 가결시 부결시 어느 시점이나.

후에 근대사 역사에 남아있을.


우리의 뜨거운 무혈항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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