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인 내용이 있어서, 불편하실거같은 분은 뒤로가시기 누르시면 좋을거같아요!, 사이다 게시판에와서 맘에 안 맞는글 읽으면 고구마 먹은 기분일거 같아서요 )
이래저래 종교문제로 많이 다투고 힘들었었어요 최근에,
개신교 신자였다가 교회에서
맘 아프고 힘든 일들때문에
최근에 천주교로 발걸음을 옮기려 하는데
주변에서 들리는 개신교 신자 친구들이 하는 소리가
사탄이 널 꼬시고 있다, 하느님이 다 데리고와놓고 초쳐놨다고 화내신다
등등
이래저래 좀 속상한 말들을 하더군요.
진짜 속이 많이 상했어요, 크게 내린 결심에 이렇게 말을 하니까ㅠ___ㅠ)
타지에 살고 있어서 그런지 이런 고민에 속상해하고
오유에도 글도 써보고 했었는데
시간이 맞아 할머니한테 전화하니까
하느님 한분이다, 같은 종교다
니 친구들이 아직 몰라서 저런소리 하니 흔들리지말고 네 갈길 가라
이런식으로 말해주는데
혼자 속상했던 고민이 쑥 내려가네요!!!!!!!!!!
우리 함무이 진짜 나만의 사이다 인듯
가끔 힘들때 전화하면, 한마디 한마디들이 가스활명수마냥
물없이 먹은 고구마 100개를 소화시켜주는거 같아요!!
진짜 우리 함무이짱!!!!
기분이 너무 후련해서 글 남겨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