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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노기의 폐해(?) 와, 약간의 질문글 입니다
게시물ID : mabinogi_128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emo
추천 : 2
조회수 : 83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8/11 13:23:59

10년 넘은 게임에 이제서 빠져서 하루 한 번 글을 쓰고 있는 늅 자이언트 입니다.

이럴 거면 8년 전 영업 당할 때 할 걸

mabinogi_2015_08_11_006.jpg

무튼 평화로운 3일 차 입니다.

제가 인간 캐릭터를 잠시 할 때는, 잡화점의 500골드 짜리 로브도 참 예뻤는데

자이언트로 발레스 가서 잡화점 로브 보니까 디자이너의 멱살을 잡고 싶더라, 이게 뭐냐...한탄을 잠깐 했더니

예쁜 로브를 받았습니다, 제 취향으로 염색도 해주시면서

....푸념도 쉽게 할 게 못 되요, 뭐만 하면 도움 주시니 죄송스럽기 그지 없스빈당.



그러나 여기에는 크나큰 폐해가 있었으니...



돈이 아까운 줄 몰라요, 뉴비가!




제가 처음 시작해서 티볼트 헤어를 구하고 말리라, 하며 돈을 모을 때 전 재산은 20만 골드.

포션 살 돈도 아까워서 리스토어로 체력 채워가면서 던전을 돌았습니다.



그러다가 티볼트 헤어 쿠폰을 나눔받아 목표를 상실하고 돈은 점점 쌓여가고

퀘스트 도와주신 분이 가방 사라고 50숲 투척, 어쩌다 따라간 무도(전 무한도전인 줄 알았지요)에서 15만 골드 획득

이러다 보니까 돈이 귀한 걸 모르게 됬습니다.



제가 오유 지인분의 추천으로 생활 달인작을 조금 건드리고 있습니다.

채광도 하고 양털도 깎고 하는데요

곡괭이며, 채집용 단검 내구도 다 깎이면 그냥 버렸다가 혼났네요.

수리해서 써야지요~ 하면서용.

그 때, 3일차에 초심을 잃었구나(-_-;)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급하게 필요한 게 아니라면, 나눔 받는 건 지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또 눈 앞에 휘황찬란 삐까뻔쩍 아이템을 흔드시면 마음도 같이 흔들리긴 하겠습니다만 ㅋㅋ







+번외로

mabinogi_2015_08_11_003.jpg

제가 양털을 깎다가 인벤이 모자라서 땅바닥에 이걸 버렸거든요, 그랬더니 놀라시면서 이거 제법 비싸다고, 버리면 안되는 거라 하시더라구요.

문제는 제가 지금 껏 뭔가를 팔아 본 적이 없어서인데요,

이게 거래불가 아이템은 아닌 건지 - 팔 수는 있는 건지,

그리고 어떻게 팔아야 잘 팔았다고 소문이 나는 지 - 아직 개인상점?을 몰라서요

궁금하네요, 이 것 말고도 종이학에 굵은실 등 달인작 하며 만든 것도 팔아버리고 싶네요. [인벤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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