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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74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독되는남자★
추천 : 1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08 13:51:27
조금씩 이별을 받아들이고 있다.
나 없이 잘 살고있는 너의 모습이
나로 하여금 이별을 실감하게 하고
분노하게 하고 포기하게 만든다.
힘들었고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걷고있다.
그치만 난 이겨내고 또 받아들일 것이다.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멀쩡히
살아갈 것이다.
이것이 인생이다.
길고 긴 인고의 시간 속에서
산뜻하고 설레는 봄을 지나고
뜨거운 여름을 지나,
쓸쓸한 가을을 겪고
겨울을 버티어 내는 것.
그리고 반복되는 그 찰나의 순간을 가지고
가질수도 없는 영원을 이야기 하는것.
그것이 바로 우리네 인생이다.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진 채
모두들 웃으며 살아가고 있지만
가만히 그리고 잠잠히 바라다 보면
조금씩 잔잔한 슬픔의 소리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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