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원룸 진짜 잘못된 선택이란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음 옆집 사람이 변기물 내리는 소리, 화장실에서 나와서 불 끄는 스위치 누르는 소리, 오줌 쌀 때 번기물에 오줌 낙하느하는 소리 아오 진짜...!... 그냥 변기소리만 나면 아 똥쌌구나 하고 알게됨 찐짜 욕나옴 옆집에서 지금 이 새벽에 11시부터인가 친구들 데려와서 이야기하고 낄낄대면서 웃는 소리도 극혐인데 하여간 소리가 너무 잘 들려요. 나는 정말 미쳐버리겠음... 하 ... 노래도 틀어놓던데 찰리푸스 원콜어웨이 틀고 있구나 하는 것ㄲㅏ지 다 앎.... 알기 싫은데 알게 되서 너무 싫음... 오줌싸는소리극혐 변기물내리는 소리도 극혐임... 부동산에서 이 건물에 대한 정보 적힌 종이 보니까 소음이 보통수준이라 되어있는데 진짜 보통이 아니라 너무 심해요. 뭐 검색하니깐 방 안에 문열면 또 문이 있는 데를 선택해라, 벽을 똑똑 두들겨봐라 40~50대 아저씨들있는데를 피해라 티비 겁나 크게 틀고 전화도 엄청 크게한다고 그러는데... 이거말고 더 없어요?? 보통 1년 계약인데 진짜 이렇게 다시는 못 살겠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