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갤럼들이 활약해줘서 마지막에 사이다들이 좀 있었지만...
30분쯤 지나니깐 기포빠진 사이다 같다는 느낌이랄까요...
결국 오늘 그 긴 시간동안 우리가 김기춘한테서 이끌어낸거는
"응 나 최순실, 정윤회 모르는건 아니야. 이름은 들었어. 근데 진짜 개인적으론 몰라."
이거하나에요....
기춘이가 너무 잡아떼니깐 보는사람, 의원들 모두 화가나서 오로지 이거 하나만 물고 뜯은듯..
(중간에 도종환 의원님 분해서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이.. 청문회를 시청한 우리모습이겠죠.)
기춘이 한테 들어야 할 진실이 너무나 많은데..
하아... 최순실과 대질을 안하니 오로지 모른다는 다음에 진행이 안되네요.
우리 기춘이 한테 진거 아니에요?ㅜㅜ
밤샘이라도 해서 체력적으로 바닥을 치게 했어야 했는데 김성태.. 아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