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별로 정신을 못차리는 관계로 음슴체를 쓰겠습니다.
본인은 솔직히 여기에다가 글을 쓰는게 엄청나게 부담스러움...
하는일이 관급일인데다가 만나는 냥반들이 죄다 회장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꽤나 되고
정치색을 발하는게 일의 성과에 직접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내가 문ㅃ라든지 노ㅃ라든지 하는건 아주 친한 지인만 알고 있음.
솔직히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저 밑에 확인이라는 칸을 눌릴지 말지 모르겠음.
각설하고 테블릿 PC 부분만 하나 말씀을 드리자면...
소위 말하는 회장이라는 분들은 아랫 사람 부리기를 아주 정승집 돌쇠*100으로 할 줄 아시기 때문에
소위 PC나 핸드폰을 잘 못쓰시는게 맞긴한데....
자 제가 여러분께 거꾸로 물어봅니다.
여러분 주위에 어르신중 어느정도 위치에 이르신 분이 있다면 그분께 얼마나 많은 청탁과 사업아이템이 오는지 아십니까?
그냥 우리 필부필녀의 부모님이라면 다를 수 있지만(저희 아버님도 평범하시지만 어느 부분에선 PC를 저만큼이나 다룸니다.-전 참고로
국내에서 통신관련일 8년, 보관,작성한 혹은 중인 문서만 테라바이트 정도 됩니다.)
어마어마 합니다.
그럼 그걸 다 서류로 가져 오느냐 아닙니다.
서류로 받은건 서류로 다시 넘겨야 하니까 아주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서류와 파일을 같이 받고
그중 기밀인 내용들은 회장의 메일(물론 관리는 아래에서 많이 하지만.)에 묻어 둡니다.
그리고 필요할 때 마다 쓰시는데
60대 회장님들도 회장님들 사이에서 PC나 핸드폰을 전혀 만질 줄 모르면 원시인 취급을 받거나 조금 뭐랄까 경쟁의식같은게 있으시기때문에
하다가 잘 안되는걸 같은걸 몇번씩 물어서라도 사용법을 익히심.
그럼 여기서 두가지 결론내지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한게
해당 테블릿은 카카오톡이 됐다면 유심칩을 쓰는 버전이고 그렇기에 통화도 가능한것임.
테블릿은(그리고 스마트 폰은) 애초에 5살 짜리도 쓸수 있겠끔 만들어진 물건임
남녀노소 안가리고 요즘 핸드폰 설명서를 읽어보는 사람이 몇이나 됨?
결국 한번익히면 까먹기도 힘들정도임.
물론 이걸가지고 최순실이 문서를 만들고 하는건 못했을거임(나도 잘 못함 정확히는 열라 귀찮음..뭔지는 다 아실거임)
하지만 그걸 가지고 파일을 열어보는건 누구라도 하는일이고
사용을 못 한다는게 아주 세세하게 그걸로 여러가지를 할지 모른다는 말이라면 맞는 말이지만
애초에 질문이 "이미 로그인이 유지되는 테블릿 핸드폰의 특성상 메일을 열어보고 하는것도 못했을꺼"라는 질문을 배재한체
테블릿을 쓸줄 아냐 모르냐로 묻는것 자체가 웃기는 일임.어불 성설임.
애초에 팩트의 촛점이 테블릿에 발견된 문서의 내용이기때문에 이런 세세한걸 안다루고 있지만.
테블릿을 최순실이 소유하고 자주 만지지는 않았더라도 누군가가 최초의 개통과 초기 사용시에 로그인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최순실의 손발이 된자가 최순실에게 온 문서를 주고 받은 내역을 열람하는과정에서
테블릿과 핸드폰은 그 문서를 스토리지에 저장해야만 열수 있는 구조임.
PC처럼 메일에서 바로 열어보고 닫을때 문서 저장 유무를 묻는 방식이 아니라는 말임...
테블릿을 썼냐 안썼냐가 이것이 증거로 활용이되어 최순실을 옭아 매려는것이라면
애초에 초점을 해당 계정으로 어떤식의 메일이 오고 갔는지 메일의 서비스 제공자인 네이년 다음에 죄메일등에 정부가 정보를
요청해서 오픈해야함(얘네들은 정부가 달라면 잘주지 않음?)
그리된다면 메일이 온 시점 받은 시점 다 알 수 있음...소위 로그란것으로 남음...
나처럼 IT관련일을 조금이라도 한 사람은 나처럼 이렇게 글을 쓰는 행위가 얼마나 나를 세상에 들어 내는 일 인지 잘 앎.
그래도 나도 이 빌어먹을 상황을 맡딱트린 나라에 태어난게 참 지랄 같지만 그래도 내 조국이니까
내 동생들 후배들이 살아가야할 세상이니까 내가 그들을 사랑하니까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이 쫄리는 글을 적어봄.
조금이라도 이글에서 제대로 된 팩트를 느끼는 용자가 있다면 이 내용을 간추려서 국회의원분들중 용자에게 전해주면 좋겠음..
그리고 이글은 내가 확인을 누르고 얼마 안가 사라질 가능성도.....조금은 있음...지금 심장이 너무 벌렁거림...
출장 다녀오자마자 손발만 씻고 내가 뭐하는 짓인가 멍함...일단 확인누르고 구름과자 먹고 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