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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526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냥우냥★
추천 : 10
조회수 : 44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2/07 20:18:50
안녕하세요. 머리에 피도 안마른 수능끝난 고삼입니다.
정치에 대해 잘알지도못하고 어른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수는 없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여론과 언론보도를 지켜보고
느껴지는부분이 있네요.
세월호 참사 이후 세달간은 전 국민이 슬픔과 유가족들에 대한 연민,동정,위로 그런 상황속에서
김기춘 우병우같은 강아지 인형보다 못한 사람들의 언론 지도에 넘어가 나름 굳은 진보라 부르는사람들도 세월호희생자와 유가족에대해
비난하고
설혹 비난은 아니더라도 이제는 놓아주고싶은마음, 그만하고싶은마음, 질리는마음 정확히 수치상으로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처음의 80%는 세월호에 돌아섰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와서 국정농단이 밝혀지고 세월호의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이제서야 다시 세월호오 돌아오는사람들
저는 이 사람들을 나쁜사람이라 부르고싶습니다.
저역시 416연대와 국정교과서반대 청소년행동 위원을 겸하며 수능이 끝난주 화랑유원지 합동분향소에가고 2년이 넘게 노란리본과
어디서든 함께했어도 조금씩 세월호에대해 흔들리는 느낌이 없지않았습니다.
오늘의 유머분들도 제가 나쁜사람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없지는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돌아오시는건 환영하되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세월호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유가족을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다시 마음을 굳혀 현재의 쓰레기같은 정권과 맞서싸워주새요.
저 역시 성인을 앞둔 학생으로서 평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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