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쁘고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와 저는 서로 직장인이며
8개월 가량 만나면서
지금은 결혼을 전재로 이쁘께 잘 만나고 있는데요
근데 제가 고민이 있는데.. 여자친구가 어딜간다고 하거나 친구들을 만난다거나 할때면 항상 무언가 불안하고 초조해요..
그 불안감이 무엇이냐면 다른 남자와 호감이 가는 상황 혹은 그 이상이 될까봐 혼자 너무 초조하고 질투나고 불안해요..정말 말도안되는 걱정이죠??..
전에 몇번 남자들이 여자친구에게 다가가 번호를 물어본적이 있어서 그런지 그런걸 저에게 얘기할때면 엄청 불안하고 화가 났습니다....
여자친구는 떳떳하고 믿음이가고 신뢰가 가는 친구인걸 아는데.. 마음 한켠에서는 항상 불안합니다..
여자 친구는 항상 밝고 이쁘게 말하고 잘 웃는아이에요 근데 그게 밖에 나가서 남들한테 이쁘께 말하고 잘 웃는게 너무 싫어요(특히 남자들)..
그럼 다른사람들이 여자친구에게 호감을 가지고 잘해주려고 하는것들이 너무 질투나고 심하면 화가날때도 있지만 말을 못해요..
전에 다같이 아는 사람들끼리 술자리에서 아는 형이 제 여친의 손을 잡으며 서로 깔깔거리며 웃는게 너무너무너무 화가나고 싫었어요..
그래서 여자친구 혼자 놔두기가 싫고 어디 보내기도 싫어요 심지어 회사에서 외근하러 나간다 할때도 불안합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이런얘기를 넌지시 말하면 자기를 믿으라고 절대 절 불안하게 만들지 않을꺼라고 합니다..
근데 제가 질투심이 큰건지 믿음이 없는건지 의심이 많은건지 저도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과거 전여자친구가 지금 여자친구와 같은 스타일의 여자였는데 그애는 사실 저와 사귈때 이미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어요.. 그때의 충격이 너무컸지만
지금은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그런기억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의심도 나고 질투심이 너무 큰것 같아요..
어찌해야 제가 이러지 않을까요? 나중에 이런것들이 크게 터질까 불안하고 걱정됩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