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정리하며 찍은 사진들 구경하다가 올려봅니다(ㄱ~ㅎ순서)
올해는 다이어트 하면서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먹고싶은거 먹는중이라 직접 해먹은 요리가 많지는 않네요
장마철쯤 만들어먹은 감자전 & 두부전 기타 쌈 채소 입니다
쌈이랑 두부만 먹으려했는데 비오는날 전이 빠지면 서운한듯해서 차리다보니 한가득...
몇주 전 만들어 먹은 감자탕입니다
날이 쌀쌀해져서 국물요리가 땡기던참에 어머니가 마트에서 감자뼈를 사오셔서 끓여봤습니다.
묵은지와 청양고추가루로 칼칼한 맛을 더했습니다
이것도 한 솥 끓여서 이틀은 주구장창 먹은것같네요
올해 김장김치 & 김장날 보쌈 & 삼겹살 오븐 통구이입니다
고딩학생때부터 10년가까이 김장을 도와드리다보니 간보는것부터 버무리는것까지 어머니랑 같이합니다
(올해는 막내이모도 오셔서 좀 수월.... 손님이 오시니 상이 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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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은 주말 대충 김치 썰어넣고 김치볶음밥
단골 닭갈비집이 멀리 이사갔는데 다른 닭갈비집은 입맛에 안맞아서 집에서 만들어먹어요
어머니가 닭갈비 양념하시는걸 어깨넘어로 훔쳐보고 조언 얻어가면서 만들었습니다
(요즘 춘천 닭갈비가 상당히 달아졌는데 이런 맛은 별로라 짭짤매콤하게 간을 했습니다)
치즈를 얹어봤습니다
밥을 볶아야죠....
볶음밥 is 뭔들
채소사러 가기 귀찮아 그냥도 구워먹습니다
담백하네요
닭볶음탕입니다
백종원아재 레시피보고 따라했는데 너무 달아서;;;;
돼지갈비
양념이 조금 싱거워서 백종원 삼대천왕에 나온 한 식당처럼 국물을 조금 넣아 자작하게 졸이듯 구워봤습니다.
어머니 쉬는날 떡볶이 만들어먹었는데
이것도 양이 너무 많아서 둘이 먹고도 남은....
(댓글로 계속 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