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삼촌이 갑자기 궁금하다고 알아봐달라고 하는데

검색神에서 조사해도 안나와서 갑갑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시간은 거슬러 올라 약 20여년전에 했던 프로입니다.

부제가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였던걸로 기억이 된다고 합니다.

내용은 평범한 남자와 까칠한 여자(센언니 스타일)와 첫만남을 가지는데

여자는 남자를 당연히(?)마음에 안들어하지요.

그리고 10번정도 만나는건데

당연히(?) 만나는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여자는 남자에 대한 호감도는 증가를 합니다.

그러던중 약 7~8번째 만남째 여자의 지인이 중간에 난입(?)을 하는데

주황색 스타킹을 좋아하고 주로 입어서

별명이 '쥬스'였던...-_-;;;

이 '주스'라는 분이 난입(?)하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다가

10번째는 결국에 실패했는데

남자인가 여자쪽에서 주스(?)가 개입했기에 공정치 못하니 추가만남을 더 달라고 했고

결국 이게 인정되어 루즈타임(?)을 가지고 더 만났던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오늘 갑자기 삼촌이 문득 이 프로그램이 뭔지 궁금하니 당장 알아봐달라고 해서

생각나는 몇몇 단서들로 조합해서 검색했는데 안나오네요.


혹시 이런 프로그램을 보신적이 있으시거나

해당 프로의 제목을 알고계신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