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던 여행덕분에 엔화를 환전할 계획으로 요즘 며칠간 보지도 않던 경제뉴스를 보고 이것저것 찾아보고 해서 엔화가 안전자산에 속하는것도, 이에 따른 대략적인 관계도 대~강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opec 회의에서 감산합의가 성공했다는 말을 듣고 환전하지않고 더 버티더니 엔화가 내려가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뒤에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가 있었는데,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제 알량한 지식으로는 이탈리아 개헌이 부결되고 총리가 사임하게 되면 '브렉시트와 비슷한 상황이 유발될수 있어 유로화는 떨어지고 안전자산인 엔화가치가 상승한다'로 이해를 했습니다.
근데 막상 보니 유로화가 떨어지는것까진 맞는데 엔달러 환율은 비슷하고 엔,원 환율은 아주 쭉쭉 떨어져서 1019원대까지 찍고 근처에서 노는 모양새네요.
제 얕은 지식으로는 이해를 못하겠어서, 배우신 분들의 말씀이 좀 듣고싶습니다.
절대 제가 환전한 후로 엔화 환율이 쭉쭉떨어져서 그러는건 아니구요... 그냥... 학문적 호...기...심아...크읍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