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이 왔군요 ^^
오늘로써 딱 10일 되었어요.
무게는 2kg 줄었고요, 자존감은 20kg 늘었습니다 ^^
매일매일 쫄쫄 굶어서 다이어트 한게 아니라 기분이 좋네요. 탈모나 무기력 같은것도 없어요.
오늘 아침은 너무 힘이 없어고 기분이 괜히 나빠서 등교하는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밥은 못해줄것
같다고 했더니, 알아서 죽을 꺼내서 데워먹고, 저를 응원해 줬어요.
그리고 나서 저도 죽을 데워 먹었는데, 어머.. 힘이난닷!!!
역시 배고파서 그랬나봐요.
댄스 수업을 듣고, 2만 3천보 가량 걸었습니다.
땡볕에 걸었더니 팔뚝이 좀 탔고 목이 빨개져버렸네요. 마지막 날이니까 최선을 다하고 싶어서 좀 무리했어요.
뭐, 별 상관 없어요 ^^
빨리 7월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8키로 정도 감량할수 있을까나? 우앙 ^^
집안일 조금 하고 또 걸으러 나갈거에요.
오늘도 운동 열심히 해주세요!!!
저도 힘낼게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