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대표 뉴스룸 인터뷰 내용 요약해봤습니다.
Q. 12월 말 하야를 담화때 발표한다면?
> 탄핵안을 넘기고 나서 또 말을 바꾸면 할 수 있는게 없다.
Q. 그렇다면 즉각퇴진은 탄핵안 표결 전을 말하는가?
> 그렇다.
Q. 그렇다면 60일 뒤 대선 치룰 수 있겠는가?
> 헌법적 절차이다. 어쩔수 없다.
Q. 지지율이 낮은데, 괜찮은가?
> 그건 지금 상황에서 중요하지 않다. 대선은 그 이후의 문제이다.
Q. 문재인 전대표가 질서있는 퇴진을 먼저 꺼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 국회 합의 총리를 임명하고 등등 절차가 있었던 것이다. 야권 합의 내용이다.
그러나 이것들을 모두 거절했고, 그렇기 때문에 질서있는 퇴진을 제안했던건 기한이 지났다.
Q. 지난주 탄핵안 표결을 미뤘는데, 무슨일인가?
> 미숙했고, 우왕좌왕했다. 그러나 우리는 가장 먼저 퇴진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Q. 박지원 전 비대위원장은 개헌을 주장하는데?
> 지금 시국에서는 개헌을 이야기 할 상황이 아니다. 그분은 이전부터 개헌론자였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며, 언론에서도 탄핵 이외의 다른 말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Q. 이재명 시장이 앞서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 여론조사는 시국에 따라 바뀌는 측면이 있다. 그분도 열심히 하셨지만,
이 시국이 끝나고 더욱 노력하겠다.
전체적으로 앞선 정치인들의 질문과 답변을 보고 잘 준비해온 느낌이네요.
한치의 주저함도 없구요.
시작할때는 얼어서 엄청 부자연스럽던데, 나름 답변은 잘 한것 같습니다.
이번에 확실히 혼줄났다는 느낌이 듭니다. 뻘소리 전혀 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