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새누리를 찍으면
'재벌들 살려서 나라 망하게는 안하겠지.'
'북한 공산당한테서 우리가족 안전하게
살게 해 주겠지...'
막연하고 근거는 없지만 믿고 뽑아준
성실한 보수지지층까지
열받아 광장에 횃불들고 나오게 하다니..
박그네 정부 4년동안
180만 월급 중 파견업체에
50 떼 먹히고 130만에도 허리띠 졸라매며
허덕이고 사는 안산의 가난한
반월공단 노동자들. 자영업자들.
우리가족만 무사하면 돼.
가난해도 우리 부모님만은
우리 아들,딸만은...
안 아프고 건강하기만 하면...
가난해도 어떻게든 살아가겠지.
그런데 피의자 박근혜는 그 당연한 인간의 기본권과
믿음을 조롱하며 내던져 버렸습니다.
300명 넘는 아이들과 사람들을
바닷속에 수장시켜놓고 구출하지 않았으며
서서히 공포속에 죽게 만들고
쌀값 폭락에 정부의 대책을 바라며
항의하는 농민을 물대포로
죽여놓고 시신에 칼을 난도질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고
메르스란 이름도 생소한 중동발 전염병을
삼성병원 감싸준다고 쉬쉬하고 감추다가
몇 십명을 죽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열심히 공부해서 노력하면 좋은 대학에 간다는
학생들의 일반상식도 뒤집어 놓았습니다.
이명박이 대선후보로 나왔을 때 영국언론에서
이번 대선엔 한나라당에서 개가 나와도 된다고
했었습니다. 근데 박그네 정부는 진짜 개였습니다.
왜냐면 순실이가 짖으라면 짖고 앉으라 하면
앉았으니까요. 개주인은 말 잘듣는 개에게 간식을 주고
순실이는 말 잘듣는 근혜에게 환각주사, 성형주사를 놔 줬습니다.
차라리 지능높은 리트리버나 세퍼트가 대통령 자리에 앉았다면
지금보다 나았을 겁니다.
개만도 못한 박근혜의 처벌에 주저하는
의원들이 있다면 12월 9일 대한민국의 국민이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 입니다.
- 탄핵 가결을 소원하며 안산에 사는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