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친구들도 좋아.
다들 잘해주고 만나면 즐겁고 안 보면 보고 싶은.....
그래도 말이야.
조금만 더 현명하고 말이 잘 통하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
매번 만나면 패션 이야기만 하고, 게임이야기만 하고.....
술 마시고, 피시방 가고, 당구장 가고........
진지하게 이야기 하려 해도, 분위기도 파악 못하냐는 듯이,
마치 한심한 놈 쳐다보듯이 나를 보곤 하더라.
그래도 말이야.
사람은 끼리 끼리 논다고 하지.
내 수준이 이정도인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