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촛불집회가 다른나라들에선 톱뉴스랍니다

얼마전에도 유명한 누가 죽고 모 이런일이있어도 한국의 촛불집회가

톱뉴스를 차지한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언론이 해외에 대한 반응은 자국민을 향하기 마련이고

그런 주제중에 타국 정부의 타락에 대해서 기사가 나긴 쉽지 않을겁니다

우리가 브라질 정치나 정부상황이나 독일 의 정치상황에 대해

별관심도없는 우리나라에서 단편적으로 상황이 나오긴하지만

그저 아 저긴 저렇구나 하고 마는 단신 정도이지요....

근데 해외에선 마치 비유하자면 우리가 우리나라에서 봤던 911 사태

같이 큰 뉴스로 보도한다는겁니다...

분명 타국의 일이긴 하지만... 너무나도 적극적으로 보도하는..

왜냐하면.. 너무나도 많은 인원이 모였는데... 시위의 선진국이라 하는

서유럽 같은 곳에서도 십만명이 이상이 모이면 약탈과 방화가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데...(그 분노에 의해)

저 사람들은 그러지 않는구나... 하는 신기함... 그야말로 충격...! 

사실 우리는 즉각적인 분노의 표출을 해서 당장의 화!를

풀고 싶은 맘도 있지만 그 분노가 너무나도 커서

더욱 더 사회적인 분노로 키워가고 있는데 

말이죠...

그야말로... 세상을 뒤집기 위해서!!!!!!!

재밌는건 역사를 되돌리려는 세력의 반응입니다..

지난 몇 주간의 촛불의 의미에 대해 전혀 의미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백만명 이백만명이 광장에 나와 똑같은 구호를 외치는게

우스워 보였나봅니다.. 

머 문화제 같이 경쾌하게 진행되기도 했느니까요

촛불은 바람불면 꺼지고 탄핵이 되면 장을 지질거고 야당은 약이 좀

올랐을 거라는 둥... 그야말로 경거망동이었지요...

사실.. 저도 공대생이라 인문학.. 문과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모 영화에서 나왔던... 그리고 그로인해 너무나도 유행했던

라면먹고갈래? 라고하는 문화적 컨텍스트에 대해선... 이해합니다

뭔가 꽁양꽁양한 분위기에서... 너와 잉야잉야 하고 싶다는 얘기를

돌려 한것이지요... 솔직히 표현은 완화? 했습니다만...

이런 부가설명이 오히려 부담스러울 정도로 전국민에게

라면먹고갈래? 의 의미는... 명확하죠...

촛불과 그 인원수가 의미하는 바는... 바로 그것이죠...

전국의 의경을 다동원해서 막아도 분노한 촛불민심에 비할바없고... 

전쟁하자고 살생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한 그들을 절대

제압할수 없죠... 거기에 통일된 단일한 목표.......

이건 사실 준 군대 혹은 십자군 같은 상황인겁니다...

이 사람들이 평화시위 기조를 유지하는건 단순함니다...

그게 합법이고... 그 법질서를 믿으니까....

그러나 그 법질서가...타인들의 정치적계산에 의해

파괴될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음....어찌될까요?

지난토욜에있었던... 7시에 불끄기 행사?를

생각해 봅시다......

음.. 암튼... 이번주의 촛불에 반응하는 여당을 보고 든 생각은...

이들은... 라면먹고갈래... 하면 라면만먹고가겠구나하는거...

우리시민들이 당사앞에서보여준... 그리고 다른여러곳에서 보여준

또 문자와 sns를 통해 보여준... 그런 직접적인 시그널을통해서

민심을 파악했다고 하는 생각.......

하.......

음부음경 나아가 조개바나나 더 나아가 한자 요철..

혹은 라면 먹고갈래요?

이런 기초적인 메타포 조차 이해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다음정부는 몇개월간의 인수위원회가 없이 바로 출범해야 한다는군요

탄핵판결이후 60일 이내 투표후 

정부재수립? 절차에 의해..(과도내각이 없으니...)

우린 후보 검증에 대한 시간적여유도 뺐겼지만... 

그들이 당선되고 내각을 구성하기위한 시간도 뺐긴 것입니다...

정말 시작부터 끝까지... 귀태... 귀신의 아이...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정권인것같습니다...

ps 알코올이 점점오르네용 스포트라이트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