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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172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우수상
추천 : 8
조회수 : 75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12/04 00:04:02
아기 백일때까지는 감정이 오락가락..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안정이 되지 않아서
제 성격이 원래 어땠었는지도
잊고 살 정도로 매일 매일 저기압이었거든요.
근데 이제 슬슬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아요.
매일 매일 너무나 행복하고 즐겁고
웃을일만 가득하고...
사실 사람 사는 일이 그렇듯
늘 즐거울 수만은 없지만...
그냥 좋게 넘기려 하니 좋은 것 같고
어려운 일도 잘 풀리는 것 같고ㅎㅎ
엄마가 되고나서부터는
모든 게 평화로워요.
웃어서 행복하다는 말이 이런말인가봐요.ㅎㅎ
오글 거리지만 ㅋㅋ
지인분들에게 사랑한다는 말도 참 잘 하고요
ㅋㅋㅋㅋㅋ
이런말 진짜 못했었는데
되돌아오는 사랑한다는 말은 또 왜 이렇게 듣기 좋은지ㅋㅋ
ㅋㅋㅋ되게 오글 거리지만
한마디 하고 사라질게요ㅋㅋㅋㅋ
사랑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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