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100마리밖에 없다는 희귀종 '블랙스완'을 만났어요.
희귀종인만큼 참 보기 힘들더라고요.
이 쯤 되면 저 운 좋은 것 맞죠?
...는 뻥이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사실 어딜 가나 볼 수 있습니다 ㅎㅎㅎ
요기도
죠기도
블랙스완 가족들까지..
이 쯤 되면 거의 개나 고양이 수준이네요 ㅎㅎㅎ
정말 이 사람들이 자연을 사랑한다는 것이
어떤 동물을 마주쳐도 그냥 조용히 피해 가더라고요.
세살짜리 꼬맹이부터 여든살까지 할아버지까지.. 자연의 일부로서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여의도 공원에 풀어놓은 토끼 떼들이 일주일만에 사라졌던 일화를 떠올리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었는데
정화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어떻게 마무리지어야 할지 모르겠네여 ;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