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힘들고 날도춥고 좀 쉬고싶어서 월화수 휴가써서 본가왔어요
부모님 두분다 서울가셨기때문에 저녁은 알아서 해결해야합니다.
그래서!!
도전!! 닭볶음탕
처음만들어보지만 시판용 소스를 쓰기때문에 쉬울거라생각합니다.
일단 채소를 찹찹 썰어보겠습니다.
촵찹ㅊ밫ㅂ차찹찹초바촵촵
감자같이생긴 고구마입니다ㅋㅋㅋ
썰고 난뒤 쫌있다가 보니까 애들이... 막 썪어가더라구요 이거 먹어도되는건가요?
사과처럼 갈변하는건가 ?....
교촌치킨에서 1년동안 알바하면서 배웠던 닭 손질 방법으로 손쉽게 손질을해줍니다
기름기 제거 차원에서 한번 끓여줍니다
뽀글뽀글뽀글보끌 기름이 상당히 많이 나오더라구요
한번 삶아줬더니 기름기는 쭉 빠지고 잘 익었어요
이제 본격적인 조리에 들어갑니다!!
끓는물에 양념장 풀고 1차로 고구마만 넣어준 상황입니다
감자 넣을려구했는대 여자친구가 고구마도 맛있다고해서 한번 넣어봅니다
아삭아삭한 양파도 맛있지만 닭볶음탕에는 흐물흐물한 양파가 좋더라구요 ㅋㅋ
양파 좋아해서 사진에 있는 양만큼 한번더 넣어줬어요
매운맛을 사랑하기떄문에 고추도 아낌없이 넣어줍니다 팍팍
좀 그럴듯하쥬!
이제 밥을 먹어볼까요
국은 토란국입니다. 외가쪽에서 자주먹는국인대
아시는 분 있으실려나 모르겠내요
먼저 닭다리 먼저 한입
밥 2공기먹고 닭볶음탕은 반정도 먹었내요 헤헤 ㅋㅋ
눈팅만하다가 집와서 직접해먹으니까 기분 정말 좋내요
뭐 어떻게 썼는지도 모르겠내요
순서가 뒤죽박죽인거같기도하고
타지에서 혼자 일하느라 많이힘들었는대 이번에 푹 쉬고 힘받아서
다음주도 화이팅해야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밥 다먹구 글쓰고있는대 지인분이 치킨2마리 보내주셨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핳 오늘은 닭먹고 죽는날인가보내요 밤에 영화보면서 치맥해야겠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