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암동에 사는 사람이에요.
주말마다 집회를 할때면 경찰이 자하문 터널을 막습니다..
자하문터널을 지나면 바로 청운동 주민센터가 나올정도로 집회현장과 가깝지만, 걸어서 자하문터널을 통과하려면 15분 내외 시간이 걸려요.
차로는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데 말이죠..
그런데! 방금 집에들어오면서 보니까 자하문터널 무료 왕복셔틀을 해주시는분을 봤습니다.
아마 부암동이나 청운동에 사시는 분같은데, 흰색 승용차로 계속 왔다갔다 하시더라구요.
집회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발벗고 뛰시는 모습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에 평화스러운 집회문화를 보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에 희망을 봅니다.
기승전박근혜는 퇴진해!
이제 저는 하야라는 용어를 안쓸렵니다. 하야와 퇴진은 다르더라구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하야라는 말을 퇴진으로 바꿔 쓰시길 권유드립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