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사자성어란 말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토사구팽 [兎死狗烹]이 토끼가죽으면토끼를잡던사냥개도필요없게되어주인이삶아먹는다는뜻으로, 필요할때는쓰고필요없을때는버리는경우를이르는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아니 정말로 희망하는 올해의 사자성어는
계사구팽 [鷄死狗烹]
닭을 잡고, 닭에게 개노릇을 했던 부역자들을 다 제거한다.
그런 의미에서 박지원도 하나의 狗입니다.
닭을 잡기위해 잠시 이용하지만 지나면 팽해야 할 狗죠.
사실 狗가 없으면 사냥에 불편함이 있지만 사냥이 안되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狗가 말을 안들으면 먼저 잡아먹고 사냥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사냥의 방법은 다양하게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 좋은 방법이 나올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