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폭식으로 살이 많이 쪄서 비만이 된 여징어입니다.
어제 걷는데 발목에 무리가 가는걸 보고 살을 정말 빼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운동을 제가 약하게, 천천히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집이 1층이 아니라 뭐 운동하기엔 층간소음이 걱정되서 헬스장 등록하려고 보니
제 체력과 의지가 따라주기 전에 요즘은 다 마스크를 끼고 한다네요?
저번에 누가 KF94끼고 운동하다 기절해서 앞이빨 나갔다는 거 듣고 걱정이 되기도 하고
제가 15분 정도 자전거를 타봤는데 그냥 일반 일회용 마스크인데도 숨 엄청 차네요...
너무 큰 인신공격은 제가 상처받으니 자제해주시고.
지금 제 저질체력과 폐활량으로도 마스크 끼고 운동이 가능할까요?
근력운동은 예전엔 했었는데 2년전이라 이젠 처음부터 다시 강도 높여야 될거 같고(2년새 15킬로찜)
지인이 운동 도와준다고 버피 테스트 30분쯤 시켰다가 토했거든요. 강도높고 빨리 끝나는건 제가 못견디는 듯 해요.
횡설수설 썼는데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