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께 질문을 드립니다. 여자친구가 자취를 하는데요 집에 갈때 고양이가 자주 따라옵니다. 한번은 제가 집에 데려다 주는데도 계속 따라오더군요. 자취를 하는데 자취방 앞에 현관문까지 따라와서는 겁을 줘도 도망을 안갑니다. 한번은 따라오더니 겁을 주려고 돌아섰더니 고양이가 누워서 배를 보여주면서 재롱을 피더랍니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냥 무시하고 들어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는 집에 들어갈려고 하니까 따라오더니 현관문을 열고 뒤 돌아보는 사이에 집안으로 들어가서 나올려고 생각을 안하더랍니다. 그래서 주인 아저씨를 불러서 쫓아 냈다고 하더라구요. 고양이는 동네에서 누가 기르는건지 아님 길고양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덩치는 크고요 다 자란 고양이이며 성인 고양이인것 같습니다. 성별은 모르겠구요. 도대체 왜 이런걸까요? 그리고 앞으로 따라오지 못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