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조금씩 잘 되어 가는 것 같다가도 보이지 않는 힘에 엎어지는 모습에 화가 많이나시죠.
억장이 무너지는 느낌.. 저도 그렇네요.
하지만 이런 말이 있습니다.
고작 내 행동 하나가 대체 무엇을 바꿀 수 있을까 막연한 느낌,
힘겹게 올랐는데 또다른 큰 봉우리 앞에 부딪치는 느낌이 드실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대양을 이루는 물은 그 자체가 커서가 아닙니다.
작은 물방울 하나하나가 모여서 대양을 이루면 무엇이라도 다 삼킬 수 있는 큰 파도를 만들 수 있는 것이지요.
각자 사정이 있어 아직 주말 집회 안 나와 보신분들, 꼭 한번이라도 나와보세요.
우리는 하나라는 느낌, 희망을 꼭 가지고 돌아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