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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 일어난 일이 멘붕!!
게시물ID : menbung_408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산구미호
추천 : 1
조회수 : 3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01 2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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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전 일어난 일인데요~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짐이 무거워서 가까운 거리인데도 택시를 탔어요~


거리가 가까워서 요금이 3700원이 나왔고 전 5천원짜리는를 드렸죠. 



계산하길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아저씨 손에 들려있는건 천원짜리!! 


기사님 왈 : 뭐해? 천원짜리?? 


저 : 네?????? 제가 천원짜리 드렸어요? (분명히 5천원짜리 드렸는데 ) 


기사님 : 뭐해 빨리 줘 


그래서 결국 다시 천원짜리를 돌려받고 만원짜리로 계산했어요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분명히 수중에 2만 7천원 (만원짜리 두개, 5천원 짜리 하나, 천원짜리 두개 )이 이었거든요 



이걸 확실히 기억하는게 몇 시간 전에 편의점에 급하게 택배 부칠 일이 있어서 돈을 뽑고 테이프를 사고 5천원짜리 잔돈을 받았거든요 



택배는 착불로 하고 테이프 하나 구매비용 2천원 쓰고 잔돈을 거슬러 받아서 5천원짜리가 있었는데 



혹시 내가 실수하지 않았나 계속 생각해봤는데 아닌거에요 



그 당시 택시안에 불빛도 꺼져있어서 어두웠고 ㅠㅠ


 
솔직히 그 4천원이 아깝진 않지만 괴씸해서 신고를 위해 경찰 지인한테 물어보니까 그 말이 더 멘붕 



지인 왈 :  차라리 카드로 계산했으면 이것저것 증명이 되서 신고가 쉽다. 근데 실내블박도 기사가 삭제하고 고장났다고 하면 그만이고 


현금으로 계산했으니까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면 된다. 또 실내가 어두워서 실내블박이 잘 안보일거다. 증거가 없다. 


거기다가 적은확률이지만 기사가 무고죄로 걸고 넘어지면 너가 더 귀찮아 진다. 


ㅠㅠ 혹시나 생길 다른 피해자들을 위해서 신고하려고 했는데 시간낭비, 차비낭비, 나중에 복잡한일까지 생긴다고하니까 


괜히 멘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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