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국민당이 비박과 손을 잡고 개헌세력임을 천명하고
박근혜 탄핵을 외치는 민주당과 갈라섰네요
내각제 개헌이라는 코드를 공유하는 비박과 국민당은 이미 한몸이고
순장조를 제외한 나머지 친박은 서서히 세탁되겠지요.
매주 토요일 고생한 보람도 없이 국민은 망부석이 되고
내년 봄바람이 불때쯤에 북풍 한번 터트려줄거고
순장조와 박근혜는 허접한 몇가지 죄목으로 가벼운 떼찌를 당하고
제왕적 대통령제를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는 명예는 국민당과 비박의 차지가 되겠네요..
안철수에게 본래 큰 기대는 안했지만 오늘 이 시점에 안철수의 존재가 왜 이리도 하찮은지 어이가 없습니다.
박지원에게 완전히 먹혔네요.
하지만 이 시나리오는 아직 확정은 아닐거라 믿습니다.
망부석이 될 지언정 국민은 국가의 주인된 도리를 해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