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더 열심히 참여하신 분들 많은 줄 알기에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지난 5주 연속 토요일이면 촛불집회 참여했습니다. 혼자서 또는 지인들과 함께
정말이지 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힘으로 국민들 힘으로 저 파렴치하고 더러운 박그네 정권을 끝장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으로 참여했습니다.
무슨 정치인들끼리의 협잡이나 박그네가 명예롭게 지 좋을대로 퇴진하는 꼴 볼려고 나간거 아닙니다.
화가 납니다.
그냥 약속을 하렵니다. 저는 계속 나갈 겁니다.
지금은 정치인들이 해결해 줄 때가 아닌거 같습니다. 정치인들은 해결해줄 능력도 없네요.
그냥 계속 나가서 이 문제가 처음 시작할 때와 마찬가지로
이 문제의 끝 역시 국민들 힘으로 결정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월 퇴진이고 명예퇴진이고 지랄이고
국민들이 나서서 끌어내리라고 하면 끌어내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저 정치 협잡꾼들이 깨달을 때까지 더 계속 더 많이 나가고 나가고 또 나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