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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박지원 사무실에 전하고싶었던말
게시물ID : sisa_8029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렙소디
추천 : 8
조회수 : 58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01 17: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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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차례 전화도 해보고 찾아가보기도 했지만 문은 잠겨있고 못만났습니다.
 
오전에는 신호만 가고 안받다가 통화중이다가 그뒤론 계속 신호만 가고 안받더군요
 
두시 좀 못되어서 찾아가봤는데 문은 잠겨있었습니다. 흥분하면 감정적으로 또 하고싶은말 못할까봐 미리 생각해뒀던 전하려던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금 범죄자가 누구냐? 비박이 지금 공범인데 누구랑 협상을 하냐
비박 본인들이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용서를 받고싶으면 탄핵 찬성할거고
아니면 새누리당과함께 국민의 심판을 받을것이다
 
2. 지금 탄핵에 찬성하지않고 질질끌면 국민의당 역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것이다
 
3. 탄핵의 영광은 비박이 가져가는게 아니라 국민이 가져가는것이다. 어떠한 정당도 국민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4. 지금 평화광장의 촛불은 한번이라도 둘러봤냐
 
5. 앞으로 계속 새누리와 공조를 한다던지 하는 소리를 하면 촛불은 횃불이 될거다.
당장 주말집회때 사무실로 행진하자고 요청하겠다
 
6. 한마디 정확히 전해라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범죄자와 그 공범 방관자들이 명확한 이번사태에서
국민의 뜻을 따르고자하면 민심을 얻을것이고
계산기 두드려가면서 본인이 원하고자 하는거 얻고자하면 분명 댓가를 치를것이다
촛불이 횃불이돼고 다시 들불이 된다면 그땐 국민의당도 박지원도 무사하지는 못할것이다.
 
내일 다시 전화도 걸어보고 찾아가보기도 해야겠네요
 
제가 뽑진않았지만 목포 시민입장에서 참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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