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 배터리 60% 제한만 아니라면 12월 중에 바꿔볼까 했지만..
배터리 60% 가지고는 하루를 지내기에 너무 힘이 들어...
지난 29일 노트7으로 개통한 매장에 가서 V20으로 갈아타고 왔습니다.
(11월 30일까지 하는 V20 기프트팩 이벤트도 바꾼 것에 대해 한 몫 했습니다ㅎㅎ;;)
이 느낀 점은 매우매우 개인적이고 사적이오니 그냥 칭얼거림으로 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
1. 배터리 체감 지속시간
짧아요. 네, 짧습니다.
물론 제가 게임 2~3개를 돌려가며 해서 그런진 몰라도 짧네요.
오전 9시 즘 100%에서 시작하면 오후 5시 즘 30%로 떨어지는 정도...?
이게 보통인 건지...여튼 제 체감으론 그렇네요.
2. 게임/인터넷 딜레이
노트7에 비해 딜레이 되는 게 눈으로 느껴지네요.
로딩 이라던가 게임 속 물건 설치라던가.....
인터넷 속도라던가....ㅎㅎㅎㅎ
3. 화면
빛이 번진다고 해야 할지...노트7처럼 선명하진 않네요.
밝기는 자동으로 해 놓았는데 그건 괜찮은 것 같아요.
4. 이어폰
음...제가 막귀라 그런 건가요?
딱히 좋은 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5. 노크온
이건 좋네요. 삼성 물리키를 쓰다보니 아직 손에 적응되진 않지만...
화면을 두번 노크하는 것으로 켜지는 것도 편하네요
6. 지문인식
노트7이나 V20이나 지문인식은 저랑 잘 안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노트7은 2~3번 하면 한번은 맞는데 V20은 계속 틀려서 결국엔 비번을 치게 하는군요...
7. 세컨스크린
조작하기도 편하고 괜찮더군요.
화면 캡쳐를 조금 걱정했는데 세컨스크린에 바로가기 해 놓으니 나름 편하네요.
메신저나 문자 오는 것도 금방 발견할 수 있구요.
짧게 짧게 개인적인 느낌만 적어봤습니다...
전체적인 감상으론....음...바꾸고 나서 오오오~~ 짱짱맨!! 이런 게 아닌
음...어쩔 수 없이 바꿨지만 쓸만하네 괜찮다. 이 정도...?ㅎㅎ
(아직 제가 활용을 잘 못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죠)
V20은 터지지 않길 바라며....
그리고 LG의 무한루팅이 걸리지 않길 바라며...
요만 아주아주 사적이고 개인적인 느낀 점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