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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8018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펩시중독★
추천 : 5
조회수 : 6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01 00:38:07
박지원의 어제 워딩은 울화통이 생기는 워딩이었습니다
박근혜가 야당으로 준 공을 비박계에게
넘기는 모양새였죠 그양반도 프로 간잽이라서 그런지
눈치는 오질라게 빨라서 여론 쓰윽 보고 30일 아침엔
야3당 흔들림 없이 탄핵 추진하겠다고 발표했구요
당장 다음주가 되면 국당 비대위원장 바뀝니다
오늘 똥볼 거하게 찬 김동철로 바뀌죠
이제 언론 주목도 떨어질거고요
지금 개헌개헌하는데 박지원은 사실 개헌보단
자기의 명예와 자리보전이 더 중요한 양반입니다
태생부터 기회 주의자기 때문에 개헌도 한발걸치고
탄핵도 한발 걸치고 문어발로 다 열어두다가
자기가 주목 받고 칭찬 받을 수 있는 선택을 할겁니다
또 박근혜가 여야 합의하면 내일이라도 퇴진가능하고
4월 퇴진 하겠다는데 이거 박지원한테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담주에 바뀌면 협상 대표자리 못하니까요
말이 두서 없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박지원은 프로간잽이므로 인기를 꾸준히 유지할수있는
2일 탄핵을 선택할겁니다
하지만 꾸준한 감시와 비판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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