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반쯤에 엄마한테 휴대폰 갖다주러 갔다가 불났다고 들어서
구경가야지하고 갔는데 진짜 멘붕이네요.
상황끝난 줄 알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던건데
도로에 경찰이랑 소방차 몇대 보여서 뭔가 싶었는데 아직 못 껏나봅니다.
30분전쯤에도 연기가 꽤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많은 소방차는 처음 봤네요.
놀라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듣기론 어제 밤에 불났다는데 괜히 갔나싶어요.
몇년 전에도 불이 꽤 크게 났다고 들었는데 그건 직접 보지않아서모르겠지만
더 심각한 상황일까요. 인명피해는 없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