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경험글임에도 불구하고 글의 이해를 위해 링크를 첨부합니다.
원글쓴님께서 불편하시다면 확인 후 곧바로 지우겠습니다!     
원글링크는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85213 
입니다



 
저도 몇개월 전 동네근처에 대형 체인점 펫샵이 생겨서 
종종 지나가다 구경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지나가던 어느날,
병문안용 음료수 담겨있을것 같은 갈색상자가  스무개가량 일렬로 세워져있길래 저게뭐지??하고 봤었습니다.
   
처음보는 상자의 용도가 궁금해서 궁금해서 창문밖에서 서서 지켜보다가 그안에서 직원이 한마리씩 강아지를 꺼내는걸보고 경악;;했습니다.
일단 상태가 애기들이 비실비실하고 축쳐져있는 느낌..  
더 놀랬던건 몇몇 애기들만 꺼내고  넣어놀 자리가 없는 강아지들은 그냥 그대로 냅두고 정리하고 다른일 하시더라구요ㅠㅠ 

'아 이 체인점에서는 강아지 관리를 저렇게하는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충격 받아서 그 이후로 그 가게는 쳐다도 안보고있습니다. 나중에 강아지를 들여올 계획인데, 해당 체인점은 믿고 거르려고 합니다.

 그리고 가게마다 당연히 다르겠지만, 지인이 펫샵에서 일했던 경험을 들어보면 가격 거품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자영업분야에서 일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 가격을 책정할때 기본 유지비 자릿세 뭐 다 따져야하는건 알지만, 중간유통비가 꽤 세더군요;; 

양심적으로 정성으로 강아지를 관리하고 분양시키시는 영세업자분들은 말고
대형 펫샵에서 강아지들을 분양받아야하는건 지양해야할듯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날이였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