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쓰던 키보드인데 갈수록 삐그덕 삐그덕 소리에 퍽퍽 잘 안눌리고...
그래서.. 모든 것을 분리한 후 퐁퐁과 칫솔로 구석구석 청소했죠..
그런데 1주일간 사용하면서 더 눌리는게 힘들고 삐그덕거려서... 검색해보니, 키보드 속에 윤활이 원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아차싶어, 집에서 쓰던 플루이드필름(윤활 비슷한)을 붓에 뭍혀 얇게 접점에 발라서 써보니 안정적이고 스무스 하게 눌려지내요.
구리스 같은걸로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임시방편으로는 괜찮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