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차 아기를 키우는 중이라 광화문에 가기가 사실상 힘든 수도권 사는 부부입니다 정말 마음은 굴뚝같은데, 의지가 있다면 다 할수있지만 변명이라는거 잘 아는데, 아직 목도 못가누는 아이를 데리고 자차도 가져갈수없는(가져가도 안되는) 광화문에 참석하지 못한다는게 너무 안타깝고 부끄럽습니다ㅠ
매일 와이프랑 뉴스를 보며 저기에 아이를 데리고가서 나중에 배울 제대로된 우리 국사책에서 자기가 태어난 해인 2016년 광화문에 자기랑 엄마아빠도 있었냐는 질문에 떳떳하게 같이 있었다고 말하고 싶지만 솔직히 대중교통으로 아기를 데리고 다녀올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ㅠㅠ
오늘은 대국민담화라는 입으로 똥싸는 행태를 보고 더 열이 받아서 주말엔 수도권 집회라도 가볼까 합니다
광화문에 가시는 분들!! 뒤에서 응원허는 저같은 사람도 많으니 꼭 더 힘내주시고 추운 겨울에 감기 조심하시며 즐거운(?) 집회를 빛내주시길 응원합니다!!ㅠㅠ
------------ ps1. 와 모바일로 썼는데 올리자마자 보니 제목에 엄청난 오타가 있었네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