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병원에서 일하는 일개미입니다
제가일하는 병원특성상 남자환자 그리고 나이드신분들이 훨씬많이 오는 그런곳입니다
오늘 점심시간끝나고 오신 그분
진료디보시고 가지않고 티비보시길래 그냥 그러려니하고 놔뒀어요
담화끝나자마자 바그네감싸기를하시더라구요 그때까진 그냥 그러려니하고 듣고만있었는데.....
갑자기 문재인님을 뜯기시작하는데 도저히 듣고만있을수가없어서 웃으면서 어제뉴스룸얘기도해드리고
얼토당토않던말들에 그렇게말씀하신적없다 어디서 보셨냐니까 결국 종편그지같은 방송들이더군요ㅜㅜ
아 진짜 기운빠지고 그러네요
요새 괜히 무기력하고 속상하고 나를자꾸 비관하고 이렇게열씨미살아서머하나 이런생각들다가도
토욜 광화문가서 소리도지르고 노래도부르고 욕도좀하고오믄 시원하다고생각했는데
저렇게 잘못된사실을 알고계신분들이 너무많은거같아서
속상해요
이번주토욜뵈요(꾸벅)
화딱지나는데 어디 하소연할데가 없어서 적었어요
비루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그환자분 저희병원 안오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