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과 응급실과 경찰서를 마지막으로 헤어진 후 남자에 대한 스위치가 제대로 내려가서 햇수로 8년을 싱글로 지냈었는데 지금 제 마음속에 나비 수천마리가 날아다녀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고백도 받았는데 아직 좀 두렵고.. 좋아하긴 하지만 내민 손 잡을 용기가 나질않아요. 괜찮다고 잘 할 수 있다고 저 좀 응원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