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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깽이들 하는 일이 먹고 싸고
어떻하면 새로운 곳에 나갈까 그 궁리만 하는것같아요.
걸음마도 못해서 바닥에 붙어서 기어다니던 적이 엊그제인데,,
지금은 홍길동 처럼 나타났다 사라지고
우다다다를 얼마나 하는지
정신이 없는 요즘입니다
사이좋게 놀다가도 가끔 이렇게 대치전을 하기도 하지용 ㅎㅎ
귀요미들~
그러다가 라온이가 심심했는지 눈을 번뜩입니다.
라온: 아 심심... 밖에 좀 나가야겠어.
화장실도 있겠다. 더 손쉽게 훌쩍 넘어주는 라온이!
라온: 이정도는 껌이지~ 훗 . 나를 따르라~~!!
뒤이어 이즈와 소울이도 누나따라 가겠다고 나섭니다들..
이즈: ( 부들부들 ).. 아 왜 안되지... ;;;
소울: 형~ 좀 나와바!
(뒤에서 기다리던 소울이가 형 머리를 툭툭 칩니다. )
소울이 이놈.. 옆에 형 보란듯이 담을 훌쩍 넘어줍니다.
헙..... 이즈가.... 급 당황하는데요 ㅋㅋㅋ
몸이 무거운 이즈 ㅠㅠ 누나와 동생을 하염없이 쳐다봅니다.
(그러게.. 밥 좀 조금만 먹지~~ 으구으구 ㅋㅋㅋㅋ)
이즈의 처절한 몸부림이 시작됩니다~ ㅠㅠ
이즈: 나도나도~ 나도 올라갈래~~ 으앙~
그렇게 화장실 벽을 붙잡고 부들부들 떨던 이즈..
( 이즈야 ㅠㅠ )
이즈가 엄마 찬스를 사용합니다.
이즈: 엄마~ 쟤네~ 가출해쪙~~~
수리: ???? 아이들 거기서 뭐하는 거야!!!!???
라온.소울: (허거덩~~)
수리: 응 잘 놀고 있네~ 그럼 엄마 간당~
라온: ??? ( 앗싸 )
이즈: ???? ( 힝...)
수리가 한번 슬쩍 보더니 딴데 가버립니다 ㅋㅋㅋㅋ
엄마도 갔겠다.. 라온이의 탈출 욕구는 더 높아졌어요~ ㅋㅋ
더 높은 곳을 향해 마구마구 올라갑니다.
(그 와중에 꼬리 잡는 이즈보세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온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네요.
벌러덩~
그렇게 한바탕 탈출 소동 후
아이들끼리 장난치며 노네요~ ㅋㅋㅋㅋ
이제 소울이가 형 이즈를 만만히 보는듯.. ㅋㅋ
먼저 장난치네요 흐흐~
( 아 기여워 >__< )
아깽이들 사이 안좋냐고요??
이즈: 우리 사이좋은 형제에요! (쓰담쓰담~)
소울: 그럼그럼~
마지막 탈출기가 될것같아요.
아깽이들 이제 냥린이들이 되어버려서,,
저 공간도 아이들한테 좁더라구요.
이젠 거실을 다 내어주었답니다.
우다다다다 미친듯이 뛰어다녀욬 ㅋㅋㅋ
이미 집은 냥린이들이 접수했답니당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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