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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에 대해 어디까지 허용해야할까요?
게시물ID : gomin_1674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버스테일
추천 : 0
조회수 : 46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1/28 17: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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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요새들어 반말에 대해서 어디까지 받아들여야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저만 유독 반말에 대해 예민한가도 싶어 인터넷 검색을 하고 주변사람에게 물어가며 명확한 답을 찾을려고 햇지만 
경어(존대) 자체가 그냥 관습내지 일반예절이자 존대의 표현이기 때문에 달리 법으로도 정함이 없고 어느상황에 써야되고 안되고가 없어서 사회초짜인 저한테 큰 혼란입니다..ㅠㅠ

사례1  동네에 마트가 하나잇습니다 그 마트 주인은 손님이없으면 밖에서 담배를 피곤하는데 제가 지나갈때면 항상 비꼬는투로 반말로 비아냥 거립니다 
정말 기분나쁩니다 마트 다엎고싶을정도로 
어머니한테 그얘길해주니 '예전에는 동네어른들은 자기 아들딸벌 지나가면 귀여워서 그런말 한다고 그냥 들어라 니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다'라는데 어떻게 하면좋나요? 
 
사례2 피시방이나 술집에서 딱봐도 저랑 나이가 비슷하거나 조금 많아 보이는 사람이  계산할때 반말하면 어떻게 하시나요 다들? 제가 좀 동안인지라 학생인줄 알고 악의없는 반말일거지만 전 그땐 기분나빠서 같이 반말하는데 서로 기분만 상하고 이것도 딱히올바른 처사는 아닌거 같아서..ㅠㅠ 유순한 대처가 뭐가잇을까요?

사례3 헬스장카운터가 바뀌엇는데 5~60대로 보이는 분이 오셧는데 초면에 오지랖부리고 반말을 하네요 아버지어머니뻘 반말은 그냥그러려니하고 보통 반말해도 기분안나쁘게 학생하시면서 말거시는대 이분은 그 특유의 직장 상사, 대학똥군기선배, 군대간부가 아랫사람대하듯 반말하네요(명령조) 처음본때부터!! 이등병 입대한줄알앗습니다
 아버지뻘이니 그냥 가야지가야지 넘어가야지 하면서도 기분은 나쁘네요 그리고 매일 볼사람이라... 확실히 해야하기도 해야할거같고 다들 아버지뻘이면 그냥 그러려니 하시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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