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
추운데 난방도 안하고 전기요도 안켜고 바닥은 추워.~!!
집사 때려쳐~!!!
아.. 아니~~
그럼 제가 따뜻하게 해드리겠습니다.
올라오세요..
주인님. 괜찮으세요?
만족하세요?
아무 말씀이 없으시ㄴ요~~~
잘 주무시네요...
이리 저리 편히 잘 주무시네요..
그러다 일어나셨습니다..
초롱 초롱한 눈으로..
주인님이 심심하면 올라와서 쉬시기는 합니다만..
주무실때 머리를 제 가슴에 기대면 정말 몸과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마치 서로의 숨소리 심장소리를 듣는듯한..
주인님께 감사의 마음을...
수면복에 털이 좀 있는거야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