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라서 뭐 하는 모양인데 전부 빠지고 싶네요.
도대체 왜 춤도 못추고 끼도 없고 그런애도 같이 준비해야하는지, 그냥 새내기 재롱잔치 같아서 진짜 별로에요
저는 고등학교 중학교 전부 모든 행사에 슬쩍 빠져 있었는데
성격이 원래 이래서 이런 거 즐겁게 하는 사람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하지만 그래도 걍 조용히 다니고 싶은데
진짜 혼자가 너무 편해요. 고등학교때도 정말 마음에 드는 친구 하나 있었고 그 친구도 저랑 비슷하고. 근데 둘이 열심히 같이 다니지도 않았어요
그냥 만나면 밥 먹고, 시간되면 연락하고, 같이 축제 째고 그랬는데ㅋㅋㅋ
사람 많은데 있으면 머리도 아프고. 뭐 진짜진짜 필요한 자리에는 가겠는데 새내기 축제같은 건 필요를 못 느끼니까 정말 싫네요. 춤춘다는 건 더 싫고
당장 월요일에 전공 끝나고 모인다네요 과방에서ㅋㅋ 과방 위치도 모르는디ㅋㅋㅋ 대학 아싸처럼 다닐거면 이번에도 쓱 불참해도 되겠죠?
으아 시골 내려간다고 구라치고 싶다 물론 빠져도 아무도 모를 것 같기는 해요ㅋㅋㅋ
그냥 한탄을 좀 하였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