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먹으며 황당한 얘길 들어 여기 올려봅니다. 엄마가 일련의 사태를 겪으시며 지난달 더민주 온라인 당원가입을 하셨어요~ 원래도 골수 야당 문재인 팬이신데 지난달 오유에서 권리당원 6개월 이상해야 경선 참여 권리 생긴다는 글 읽고 알려드렸더니 당장 가입시켜달라 하셔서(영업성공^^) 가입하고 당비 자동이체 걸어드렸어요~ 그랬더니 뉴타운금고에서 친절하게 1차 문자에 이어 2차로 전화까지해 더민주 당비가 나가고 있는데 아무래도 보이스피싱 당한것 같으니 자동이체 해지시켜주겠다더랍니다ㅋㅋ 은행이 원래 이렇게 친절했나요?ㅎㅎ
뭐 워낙 똥누리당 표밭인 동네라 더민주 자동이체 본적이 없으니 놀라서 그랬나 싶기도 하다가도 어디로 자동이체 되는지 자기네들이 모니터링 하는건가 싶으니 뭔가 소름끼치기도 하고 그러네요~ 암튼 이번일 계기로 내년 경선때까지 돈 잘빠져나가는지 꼭 확인해야겠다고 다짐하시는 엄마를 보니 정치성향 문제로 다투지 않아도 되는 부모님을 둔 제가 얼마나 행복한지 새삼 다시 느껴지네요!(기승전자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