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 작업을 잠시 중단한 뒤 놀고 싶어서
뭔가 복잡하지 않고 간단한 작업물을 골라봤습니다.
피카츄랑 드래곤 볼 메카 콜렉션입니다.
어... 드래곤 볼은... 매우 작고 귀찮아 보여서 일단 패스 ^^;
피카츄를 만들어 봅니다. 다 반쪽으로 쩍쩍 갈라져 있습니다.
접합선을 가려주려니 일부러 색 분할해 놓은 눈과 입이 아깝(?)고...
에칭 톱으로 눈과 입, 홍조를 따줍니다 ^^;
서걱서걱 잘라서 조립하면 이딴 모양
접합선을 수정해 놓은 상태!
죽여줘...덜덜덜
도색을 해줍니다.
그러다 역시 무지 간단해 보이는 게임기(세가 아스트로 시티) 작업도 같이 하기로 합니다 ^^;
세가 라이센스 때문에 가격이 좀 비쌉니다. 한 박스에 제품 하나가 조립되고 개당 5만원 정도 합니다. ㅜㅜ
하지만 아케이드 게임기는 여러 대가 있어야 제 맛!
세 대를 한꺼번에 작업해 줍니다!
박스 오픈!
이게 5만원 이라니! 덜덜덜... 단출한 구성입니다.
마음에 드는 게임 화면을 잘라서 끼워줄 수 있습니다.
부품들을 잘라내고 다듬고 조립해서 집게 물려 도색해 줍니다.
아스트로 시티 세대 완성! 으흐흐
스티커 작업이 좀 귀찮지만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의자 색과 화면들까지 박스에 나와있는 대로 작업해봤습니다.
이제 피카츄도 등장! ^^
같은 노란색인 아구몬과 함께! ^^
머리 식히려고 작업해 본 것들인데 양이 많아서 지치네요. 뭔 짓을 한 건지... ^^;
이만 자야겠습니다 ㅜ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